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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24
Posted at 2008/12/18 10:48 //
in movies &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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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쿨했다.
결말도 아주 쌈박하게 주인공은 안죽고 살아나는 어이없는 틀에박힘 대신
쿨한 그대로 눈 희번득 뜨고 얼굴을 아스팔트에 댄 채로 까만 화면으로 전환되고 크레딧 올라왔다.
아드레날린이 24시간 내내 계속 분비되어야만
주인공은 산다.
그래서 그는 계속
뛰고 차를 박고 편의점을 털고 총을 쏘고 차이나타운 길 바닥에서 여자친구를 음....
화면 구성도 재치만점에 멋있었다.
분할은 물론이고 몽롱한 그 주인공의 상태 때문에 색깔도 묘하게 변하고 돌아오고
사물들의 형태도 건물이 휘청이기도 하고 쭈글쭈글해지기도 하고.
에이미 스마트는 여기서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나오는데 나비효과에서도 극과 극을 보여주는
이름 그대로 smart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나도 스카이다이빙이 하고 싶다.
단, 낙하산 매고.
ㅎㅎ
( 주성치 + 워쇼스키 ) / 2 - 조금 = 정도의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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