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짜증이 날만큼 혼란스러울때가 있다.사실 혼란이라는 이 글자만큼 혼란스러운건 아닌데그래, 헷갈릴때가 있다.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사이에 나 스스로에 관한 변화에 대해 말하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때.아니면 나는 별다를거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두개의 무리에서, 그 각각의 무리에 속해있는 내가 너무 상반된 이야기를 듣고 있을때-여기에서는 나보도 너무 뜨겁다고 하는데저기에서는 나보고 너무 차갑다고 하면 난 아무리 다른 사람 말 잘 안듣는 다고 하는 나라고 해도 눈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아갈것 같이 헷갈려버린다.사람은 역할이 여러 개 있고 그 역할에 맞춰 일과 관계를 수행해 나간다고 하지만지위에 따라 생각되어지는 내가 마치 서로 다른 사람 처럼 취급받는다면어찌할바를 모르겠는거다 난.아마도 난 곰곰히 생각하고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원치 않는 것들을 틀어보려고 조금 노력하다가한번 구겨진 첫 이미지님이 다림질되는건 불가능하단걸 깨닫고 또 다림질하기도 귀찮다고 생각해 적당히 조금 노력해보다가그냥 훌쩍 버리고 떠나버리겠-지.내가 나를 신경써서 만들어야 하는 이런 상황이 나는 정말 짜증난다.나를 그냥 좀.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면 안될까?내가 먼저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용기가 있는지부터가 질문이 되겠지만 말이다.
사랑받기 참 힘들고 귀찮다.나는 맹세컨데, 사랑 받기보다 사랑 주기 좋아하는 사람이다,아니 좋아하기 보단 적합한 사람. 정도.
2007/05/18 02:59 [수정/삭제] [답글]
한국에서 잘지내니? Gmail 정리하다가 너가 보내준 메일 보고 처음 들어와 봤어. 글도 좀 읽어봤는데 매번 만나던 지연이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조금 쪼오금 진지하달까? 하하. 너희들이 모두 떠난 홍콩은 무언가 허전하다. 요즘 나는 중국어듣느라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너희랑 같이 밥먹고 돌아다니던 기억이 많이난다. 젊음은 때론 가혹하고 때론 아름답다잖아. 지연이는 잘할거라 믿는다. 늘건강하고 한국에 돌아가면 한번보자. 참 요즘 6월에 열리는 Dragon boat festival에 참가하게 되서 매주 연습도 한다. 운동삼아 경험삼아~ ㅋㅋ 재밌어 아주. 나중에 사진찍어서 보내줄게~ 화이팅이야. 배지
2007/05/18 13:26 [수정/삭제]
언제쩍 메일을 이제 확인하는거예요! ^^ 나 어제는 잭이랑 학교 앞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잭도 나를 한국에서 보는게 이상하다고 하고 나도 잭보니까 마치 내가 갑자기 홍콩에 있는거 같고. 요새 향수병 장난 아니야, 한강 야경 보면서 스타의거리에서 보는 홍콩섬 생각이 얼마나 나던지 - ㅋㅋ 나도 맨날 같이 실없는 농담하고 밥해먹고 하던 사람들 없으니까 심심하고 그러네. 한국온지 겨우 두주지났는데 홍콩을 정말 갔다오긴 온건가 싶어. 태희오빠는 돈버느라 바빠서 아직 한번도 못본거 있지? -.-ㅋ what's dragon boat festival? 우리 엠티가서 봤던 그 용머리배? ㅋ 한 뱃살 하니까 뱃심으로 꼭 우승해!! ㅋㅋㅋㅋ 오빠도 화이팅 ^^*
2007/05/18 10:33 [수정/삭제] [답글]
배지. 크지않은 혼돈이라면, 그냥 지금의 흐름이 좋아요. 타인들의 나에 대한 코멘트는 결국, 나를 발견하는데 있어 최고의 도움이죠.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그 관계속에서 변화하고 또 그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또 변화하고, 이러면서 스스로 맘에 드는 배지를 발견하세요. 그게 성공의 다른 이름인 듯 합니다.
2007/05/18 13:29 [수정/삭제]
흠. 그런거겠죠?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그런거겠지만요 그냥 어쩐지 나는 그런 병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인가 모르게 남들이 있다고 하면서 쓴약 먹여주니까 예상도 못하고 너무 씁쓸하다고 해야하나요? 아직도 맘 한구석에는 오진일거라 부득부득 우기면서..ㅋ 네, 아프고 성숙하는거겠죠 ^^ 귀에 딱지 앉을 만큼 진부한 말인데 왜 매번 이리 서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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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02:59 [수정/삭제] [답글]
한국에서 잘지내니? Gmail 정리하다가 너가 보내준 메일 보고 처음 들어와 봤어. 글도 좀 읽어봤는데 매번 만나던 지연이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조금 쪼오금 진지하달까? 하하. 너희들이 모두 떠난 홍콩은 무언가 허전하다. 요즘 나는 중국어듣느라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너희랑 같이 밥먹고 돌아다니던 기억이 많이난다. 젊음은 때론 가혹하고 때론 아름답다잖아. 지연이는 잘할거라 믿는다. 늘건강하고 한국에 돌아가면 한번보자. 참 요즘 6월에 열리는 Dragon boat festival에 참가하게 되서 매주 연습도 한다. 운동삼아 경험삼아~ ㅋㅋ 재밌어 아주. 나중에 사진찍어서 보내줄게~ 화이팅이야. 배지
2007/05/18 13:26 [수정/삭제]
언제쩍 메일을 이제 확인하는거예요! ^^ 나 어제는 잭이랑 학교 앞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잭도 나를 한국에서 보는게 이상하다고 하고 나도 잭보니까 마치 내가 갑자기 홍콩에 있는거 같고. 요새 향수병 장난 아니야, 한강 야경 보면서 스타의거리에서 보는 홍콩섬 생각이 얼마나 나던지 - ㅋㅋ 나도 맨날 같이 실없는 농담하고 밥해먹고 하던 사람들 없으니까 심심하고 그러네. 한국온지 겨우 두주지났는데 홍콩을 정말 갔다오긴 온건가 싶어. 태희오빠는 돈버느라 바빠서 아직 한번도 못본거 있지? -.-ㅋ what's dragon boat festival? 우리 엠티가서 봤던 그 용머리배? ㅋ 한 뱃살 하니까 뱃심으로 꼭 우승해!! ㅋㅋㅋㅋ 오빠도 화이팅 ^^*
2007/05/18 10:33 [수정/삭제] [답글]
배지.
크지않은 혼돈이라면, 그냥 지금의 흐름이 좋아요.
타인들의 나에 대한 코멘트는 결국, 나를 발견하는데 있어 최고의 도움이죠.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그 관계속에서
변화하고 또 그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또 변화하고,
이러면서 스스로 맘에 드는 배지를 발견하세요.
그게 성공의 다른 이름인 듯 합니다.
2007/05/18 13:29 [수정/삭제]
흠. 그런거겠죠?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그런거겠지만요
그냥 어쩐지 나는 그런 병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인가 모르게 남들이 있다고 하면서 쓴약 먹여주니까
예상도 못하고 너무 씁쓸하다고 해야하나요?
아직도 맘 한구석에는 오진일거라 부득부득 우기면서..ㅋ
네, 아프고 성숙하는거겠죠 ^^
귀에 딱지 앉을 만큼 진부한 말인데 왜 매번 이리 서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