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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ue
Posted at 2007/03/23 03:43 //
in my a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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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금방 만들 줄 알고 시작했는데
내 노트북 깜씨 용량이 거의 다 차서 그런건지
아님 cpu가 딸리는 것인지 5분에 한번씩 편집 프로그램이 다운되서
불굴의 노력으로!!-_- 왼손으로 1초에 한번씩 세이브 하면서 간신히 완성!! ㅋㅋ
나는 사진도 좋아하고 동영상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글과 잘 어울리는 건 사진인가 보다.
음 영상도 영상만의 매력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정신이 분산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난 사진을 택할란다.
(편집 한번 시작하면 잠을 못잔단 말이지 ㅠㅠ)
그렇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브리핑하고
자세하게 그리듯이 설명하면
영상 사이사이에 빠져 있는 것들,
내가 자세히 말하고 싶었던 것들이 이해되는데 더 도움이 되려나?
음.
우리 엄마가 간혹 물어본다.
'누구'를 겨냥하고 글쓰냐고.
- 생각해봤는데 정말 그냥 랜덤이다.
옛 남자친구 든 선배든 교수님이든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이든 지금 설레는 사람이든
혹은 지나가던 타인이든.
'누구'겨냥하면 난 아무것도 못 이야기 할 것 같다.
어쩌면 혼잣말을 그냥 미친척하고 이렇게 반공개적으로 떠드는거라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다.
나는 그냥 내 마음대로,
아주 최소한을 걸르고 (가죽 일기장에 쓰는 것들에 비해 ㅋ)
사실 나라는 사람이 스스로를 생각했던 것 보다
말로, 생각을 잘 방출하지 못하더라고. 소심해서 그런지 게을러서 그런지 -ㅁ-
어쨌거나 그러니 나름대로의 방출구를 찾는게지. 끌끌.
소설가는 참 힘들 것 같다.
창작으로 먹고 살긴 정말 힘들 것 같다.
쓰고 싶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
글 쓰는게 내키지 않는 다고 해서 배가 고파야 한다면 그건 너무하잖아.
내가 아닌 그 누구도 나 대신 내 글을 써줄수 없다는 걸 번히 알면서도
멈춰있는 내 공간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파 입이 바짝 마르는데
배까지 고파야 한다니.
그건 너무해.
welcome to bazz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