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exchange student program.
전날 회계 감사 중간고사 보고 기분이 뒤집혀서 그랬는지 영 잠이 안왔다.
8시 15분까지 침사추이로 모이라는데 그 이야기인 즉는
나는 7시에 떠나야 한다는 거시고 즉 6시 반에는 일어 나야 한다는 것.
근데 뒤척이느라 네시 반에 잠이 들었다. 떠업.
그래도 결과적으로 5분 일찍 도착했는데 거의 뭐 자면서 걸어간거 같다.

왼쪽부터 얀.한나. 나. 미사꼬. 가오리. 히로미
아직도 잠이 덜 깼어.

그래도 나름 여행이니까 유럽에서 든 습관처럼. 찰칵.

마카오는 홍콩에서 배로 한시간 걸려.
밍. 나. 마리아.
밍은 눈은 초록색인데 그것만 빼면 완전 동양아이처럼 생겼어. 신기해.
내가 칼라렌즈를 끼면 어떠할 것이라는 것이 마구 상상이 되며.. 음..
마리아는 핀란드 아이. 껌 좋아해. 진짜로.

부산대에서 온 대현오빠.
"뭐 니는 사람이 말하는데 사진이나 찍노"

이게 갔던 우리 총 교환학생 묌버. 특공대는 아니고..
university of macau 에서 묶었는데 쵝오 좋았어 ㅠㅠ 우리 방도 이렇게 해주지!
사진 찍어온다는걸 깜빡했다.

얘네는 학교 건물에 이런것도 있어. 자-라.

맛있는 점심식사 부터 일단 하고!

디저트로 에그 타르트랑 멜론!

맛있는 에그 타르트!! 강남 신세계꺼 보다 옴창 더 맛있음!

너무 맛있는 나머지 .. 흑. 정말 맛있는 에그 타르트. 이거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는데.ㅋ

그리구는 아마 사원 이라는 데 갔어.
마카오 탄생 신화 이런거의 기초가 되는게 '아마'라는 불쌍하고 가난한 여자아이래네.
앗. 아직 여긴 아마 사원이 아니구나.
저 동글 동글한게 열라 큰 향! 음 사람이랑 같이 찍었어야 하는데.
저거 하나가 내 상반신 만해. 되게 크지?

마리아 얀 글구 나.
왠지 마리아랑 루카스랑 닮지 않았어? 닮은거 같애!!

빛이 바랠대로 바란 붉은 벽.
너무 예쁜 이 색은 시간만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거.

또 이런거만 보면 못참지.
길 가다가 까불기.

왜 물에 돈 넣냐고 물었는데 "마ㅓ파머ㅜ129ㅗㅁ러ㅟㅏㅜ"
알 수 없는 언어로 대답해줬지만 뭐 뻔한 대답이었겠지? 구복신앙-

집을 짓는 다면 이렇게 커다란 창문을 내자.

궁금해. 하늘에서 내린 이걸로 뭐 하는 걸까?

내가 까부는걸로는 성이 안 차서 이탈리안 '닉nick'도 까불게 시켰다.
닉은 대체적으로 다 느끼하게 생겼나보다. 성규오빠마냥.

코코가 보고 싶어

아마 사원.

화로. 왠지 슈무얼할때 간절히 벽난로를 원하던게 생각나서 눈물이 글썽.

얀이랑 아이스크림 사먹었는데 이거 짱 맛있어.
찹쌀떡이랑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섞어서 만든건데 찰떡 아이스보다는 더 말랑거려.
일본애들이 이거보고 모찌모찌 외쳤다. 모찌 모찌.

마카오 전역에 퍼져있는 이 오묘한 분위기.
중국 같기도 한, 스페인 포르투칼 스럽기도 한.

취하고 계신 마리아.

맛있어요.

이런 물결모양으로 타일 만든게 전형적인 포르투칼 식 양식이래.

라며 얀이 사진 찍어주고 있는데 끼어든 느끼남 닉.
닉이랑 여기서 라디오 방송 같이 하기로 했다.
'Dolce vita & the Groooooove'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예쁜 분위기. 중국 같기도. 유럽 같기도.

두둥. 이곳이 내가 가장 기대하던 곳.

이 거리에 있는 건축물.

그 앞으로 펼쳐진 전경.

세계 문화유산 중에 하나 - 성 바울 성당의 유적.
동서양 문화의 독특한 결합이 특징으로 마카오 만의 매력이래.

이 유적 바로 앞에서 쓰레기통을 뒤져 생계를 유지하시는 할머니.
뭔가 또 알 수 없는 죄 의식과 의무가 슬며시 조여오고.

커억. 터질 듯한 ... 내 사진 아닌거 다 알지? 얘는 나 닮은 애 홍콩애 연지배.

지저분 하기도. 어렴풋 하기도.

요새로 올라가는 길.

역시 시간과 역사가 남긴.

우리 스라가 좋아하던 대포.

포르투칼 식 예쁜 타일과 오밀 조밀 찬장. 꽃.

성모님과 아기 예수.

씨익.

뿔룽

맛있었던 과자.

꽃 바구니. 저 뒤의 건물들에 있는게 창문이 아니고 글쎄 거울인거 있지. 그래서

그 뒤에 있는 성 바울 성당 유적이 마치 그림처럼.

내 짧은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성 바울 성당도 콜로세움처럼 흔적만 남은게 더 매력으로 작용한거 아닐까?

중국과 포르투칼의 화해를 상징하는 포르투칼 남자와 중국 여자의 조각상.

어디에나 있는 스타벅스.
진짜 이것도 분위기가 중국 같기도. 유럽 같기도 하지?
딱 스페인에서 사르다나 춤 보려고 완전 헤매였던 거리의 아치풍과 색깔이잖아.

역시나 또 매그도나르도.

밤에는 카지노로. 사실 도박의 도시 마카오 아니겠어.
이게 가장 처음 지어진 곳인데 새장의 형상으로.

리스보아.

휘양찬란.

리스보아는 가장 오래된 곳이라하면
위 사진 이곳이 wynn, 가장 크고 최근의 것.

홍콩 못지 않은 야경

아까 말한 그 새장.

뭔가 섬뜩 하지?

사진 찍으면 안된다기에 더 열심히 찍는.

아담과 한나.

마리아랑 얀. 아 루카스 도 쪼금.

너무 오래 걸어서 지친 배지.

다음날 간 곳은 기아 요새와 light house

수채화로 그리기 알맞은 곳.

내려오는 길에 이걸 팔더라. 인사동에서나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불량 풍선 불기.

방울 방울.

꿈공장이 되고파.

마카오는 섬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걸 이어주는 긴 다리.

다시 홍콩에 돌아와서 저녁먹으러 간 싱가폴 스타일 음식점.
웃기게도 얀이 뭣도 모르고 시켰는데 프랑스식 달팽이 료리가 나왔다 -ㅁ-

우와. 정말 다들 이렇게 지쳐 보일 수가.
세시간 동안 유럽. 아시아. 미국 지도를 그려 완성하느라 엄청 낑낑댔다.
good bye macau.
welcome to bazzie's !
2006/10/16 02:26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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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10:23 [수정/삭제]
우리네 인생이라. 하하하하
이번주는 공부에 치여서 우리네 인생의
각박함을 깨달으며... 꿈지럭 거리며 보냈습니다.
추억 적립이라 ... 하하. ok cashbag이 생각나는 군요.
한국의 가을이 그립습니다.
여긴 가을이 아주 고개만 빼꼼 내밀고
도무지 언제 성큼 다가올지 미지수예요.
브릭 님도 (매번 이름이 바뀌시는 ;; ㅋ)
한주 또다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2006/10/16 09:43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6/10/20 10:20 [수정/삭제]
너랑 같이 같으면 사진도 백만개 더 찍고
쇼핑도 더 많이 하고 이리저리 더 많이 돌아다녔을꺼야.
우리 언제 또 여행가 민? 응?
너 공부 해야한다고 여행가자고 내가 쪼를때 안가면 안되잉!
그리고 얀은 내가 한국 데려갈게 ㅋㅋㅋㅋㅋㅋㅋ
너 가져 ㅋㅋㅋㅋㅋㅋㅋㅋ
2006/10/19 00:25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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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10:18 [수정/삭제]
막 니목소리가 들려. ㅋㅋㅋㅋㅋ
핸드폰 번호를 알려달라!! 그리고 집주소두!!! *^^*
린쓰보고싶어잉 ㅠㅡ
2006/11/03 17:09 [수정/삭제] [답글]
맨마지막 사진
완전 안습 ㅠㅠ
나만 잔다냐 끼잉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