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상쯔역에서 숙소까지의 길을 무거운 트렁크와 은근 따가운 아침 햇살을 이겨가며
이동해야했던 이야기는 안습이니까 P A S S -
들어 가자마자 정민아와 나는 뻗고 슈퍼 우먼 스라먼저 씻으러 들어갔다.
슈퍼우먼이 샤워를 하는 동안 정민이와 나는 기절해서 스라가 씻으라고 하는데도 불구
드르렁 드르렁 잤다. 부지런하고 알뜰한 스라가 나가서 점심으로 과일과 니스의 특유 빈대떡을
사와서 우리의 텅빈 배에 알람을 울리자 그제야 일어나서 또 씻지도 않고 우걱 우걱 먹었다.
에.. 맛있었던.. 흙흙. 그때 수박이 진짜 맛있었다. 그 빵안의 셀러드와 빈대떡도.
아무튼!!! 그렇게 와구 와구 먹은후에 이제 씻고
셋이 다시 한숨 푸욱 - 자주신 후에. 이번엔 스라도 ^^*
느즈막히 오후 네시쯤 일어나서!
썬크림을 덕지덕지덕지덕지더데기덕지 바르고
일부러 가부끼를 한 양 당당하게 셋이 니스 해변으로 향했다. 뭐 외국이라 이거지ㅋ

가는 길에 일단 셀카 한번! 하하하
음 아마 정민이가 셀이한테 국제전화 카드 핀번호 받는다고 전화하던 중이었을꺼야.ㅋ

아웅 빨리 가쟈!! 출발!!

외국인들 사진 지인짜 못찍는다. 이건 그래도 양반이다. 다른사람들은 땅만 칠할을 찍어 놓는다.
이마 안짤랐으니 감사할따름. 허나 내가 누구냐. 좀 뻔뻔한 사람이어야 말이지.

염치 불구, 부탁하는 주제에 당당히 " 머리 위로 헤드 스페이스를 좀더 넣어서 찍어주세요!"
라고 요구해서 이렇게 멋진 작품을! 흐흐... 아웅 멋져 니스해변. 지중해여 ...

도착하자마자 민이와 난 바로 보트에 메달리는 낙하산 타러 구명쪼끼를 입고..
스라는 이미 한국에서 해봐서 정민이랑 나랑 탔어. 요때 사진작가는 다 - 스라 ;)

으윽 떨려. 아져씨 요고 안죽는거 맞죠? 흐응흐응

히히 생각만 해도 신난다이!!!!! 난 세상에서 레포츠가 제일 좋다.

들고 있다가 보트가 움직이면 따라 뛰세요!!

... 잠깐..바다를 향해 뛰라고?? 목숨에 지장 없지?!!

스라야 잘 다녀올게!!!^^//

물에 빠진 후에는 이 클립을 제거 하세요.

난 하늘을 나는 줄만 알았지 끝날때 바다에 풍덩 빠지는 건 줄은 몰랐다. 헹.

스라야 우리 진짜 간다!! 정민이 혀 길다!!

우와!!!!!!!!

........난다....!!!

.................................. ^^
쭉 떠있는것 뿐만 아니라 보트의 속도를 조정함에 따라
바닷물이 발에 닿을 듯 말듯 마치 물위를 걷듯이...
아..
그렇게 십여분 간의 천국 체험을 마치고.

잉 아져씨 더태워 주지!!!

바닷물에서 비틀비틀. 근데 지중해는 자갈같은 돌만 즐비해서
발고락이나 수영복에 모래가 안껴서 참 좋았다. 물론 발은 지대 지압.

정민: 우리 하늘 잘 날고 왔어요!!*^^*
그렇게 하늘날기는 무사히 끝마치고..
두둥. 우리의 셀카놀이가 시작되었다. 푸하하.

바다야 우리가 간다!!!!!!

우리가 간다 후레쉬맨!!!!

브라보 청춘!! 헤헤.. 타이머를 맞추고 정민이가 열심히 왔다 갔다.

팔도 쭉쭉 뻗어보고!!!

사진 작품 명 : 배지를 하늘로 띄우는 스라와 이에 매우 놀란 정민

작품 명 : 그분이 우릴 부르셔

헤헤... 즐거운 니스 해변이었어요 :) 최고 즐거웠어 정말.

으 배고파. 우리 오늘 저녁은 중식이나 케밥! 어때?

좋아좋아. 뭐든 좋아. 오다보니 케밥집이 있더라! 제가 안내하죠.
이러고 우리가 간곳은...!

왜 안나와 ㅠㅠ 나 머리카락에서 소금 나와 ㅠㅠ
내 눈썹이 염전이야!!!!! 라고 찡찡 대는중.

허나 맛있는 새우가 나오쟈 !! 우리는 다 눈 뒤집고 냠냠...
아 정말 맛있었던 왕왕 새우.
얘들아 우리 다시가서 홍합탕 먹을때 왕새우도 다시 꼭 먹쟈, 응? ^^

배터지게 새우랑 굴이랑 각종 니스의 해산물 모듬세트 먹고 돌아오는길에
또다시 먹을걸 엄청사서 조금은 후진 니스 호텔에서 맥주 파티를...헤헤
내가 고른 자두가 제일 맛있었데지!!! 호호..
welcome to bazzie's !
2006/07/28 00:43 [수정/삭제] [답글]
이야! 제대로 놀았구만!
유럽가서는 발 부르트게 걷고 뛰고 마신 기억밖에는 없는데..
저런걸 했어야해.... >_<
@ 마이크 바로 사버렸다.. ㅎㅎ
2006/07/29 09:38 [수정/삭제] [답글]
ㅋㅋㅋㅋ 아 또 가고 싶어요 사진보니까 ㅋㅋ
저흰 뛰진 않고 걷고 마시고 걷고 마시고...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