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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philippines (OCT 25- 30)

Posted at 2006/10/30 19:22 // in pictures // by Baezzie
trip to CEBU, PHILIPPINES
with Jan, Lucas, So young and Me




25일 밤 12:50 AM 비행기를 타러가는데
그날이  민우 오빠 생일 이었다는 사실!



망고 푸딩 줬는데 별로 안기뻐했다.
그래서 웃으라고 강요한 후에 찍은 '매우 컨셉' 사진.




소영이랑 샤틴에서 만나서 공항버스 타구.




즐거운 이소와 얀




간편한 배낭하나 낼름매고 스레파 신고.



정민아 - 커플 맞지? (스라껄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갈까 생각중이야)



이소랑 즐겁게.



Bush: "satisfied"
싸게 가려고 밤 비행기 타느라 12시 지나니까 CNN도 끊겼다.
CNN에서 일해보고 싶어.




홍콩에서 세부에 도착해서는 너무 새벽이고 정신이 없어서 환전만 하구
택시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곳, 말라파스카 섬.



참 이상하지. 여행 다니면서 많이 감탄하는 건 어디에나 있었던 하늘, 혹은 물.



신난 얀. 작은 배를 타고 큰 배로 가는거야. 10 피소 내구.



저기 보이는 긴 막대로 배를 저어.
대체적으로 필리핀의 바다는 꽤 멀리까지도 깊이가 얕아서 가능한.



히히. 이소는 아파서 못올줄 알았다가 극적으로 나아서 겨우 같이 올수 있었다.



썬크림 한방울 안 바르고 햇빛에 자연노출 태닝 중. 엄마 미안-



북작 북작.



뱅기랑 택시에서 잠 설처서 얼굴이 둥실 둥실 두둥실 부었다 ㅠㅠ



드디어 도착한 말라파스카. 일단 아침 먹으려구.



우와 배고파!



근데 갑자기 이 개쉬키가 우리 테이블 밑으로 쑥 들어왔다.

내가 아무리 '나가'라고 발로 등 떠밀어도 꿈쩍도 안하는 쉬키!



그야말로 섬의 풍경 같지.



등떠미는거 모른척 하더니 결국은 잠든 개쉬키. 은근 귀여워.




발품 팔아 마련한 우리 숙소! 경치가 완전 끝나는데 까먹고 한장도 안찍었다 ㅠㅠ 럴수.



우리의 이탈리안 저녁.
완전 싸.

참. 식민지였다는게. 그토록 영향을 깊숙히 넓게 끼치는게.
징그럽다고 표현해야하나.

덕분에 월드 와이드 세계화는 쉬웠겠다만은.

세계화. 국제화.
뭐 우리껀 지키면서 세계로 뻗어나가자고 외치며 배웠던 마냥 '좋은'생각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



파스타 !



피자!



뭐 되게 있어보이지? 와인이랑 요리 마니 시켜먹었는데 1745 x 20 = 34900 원 정도 나온거야.
비싼 나라에서 돈을 벌고 싼 나라에서 쓴다면 인생 한번 거판지게 살겠다 그지.
근데 또 사실 행복은 작은데서 오는거니까.



다음날 아침. 폭풍과 우뢰가 몰아쳤던. 전기도 없는 밤을 뒤로 하고 스노클링을 하러-




으흠. 바람 좋아.



썬글라스 삼형제.
오른쪽에 있는 아져씨 이름이 써니 인데 부인이 셋이고 자식은 many... 라는 말만.



바다를 보아요!
저 아져씨 누워있는 자리 진짜 명당이야. 최고 좋아.



정말 코발트 빛 바다.



머리 부시부시 얀.



문신과는 달리 친절했던 아져씨와 정말 예쁜 터키풍 아가씨.




태양과 바람




그야말로 그림 같은 섬 - 야자수 나무랑.




써니 아져씨가 요리해 준다고 산 파란 생선. 너무 신기해.



이 섬은 private property 라네.
섬이 얼마게? 1평방 키로에 2불. 뭐 한달 과외하면 작은 섬 하나정돈 살수 있어. 그지?
근데 섬 사면 뭐하나. 주머니에 넣을 수도 없는데.



japanese skeletone




망고를 유혹하는 구아바 구아바~



아져씨가 모닥불도 지피고.



초록색 바닷물 처음봐서 신난.



어디. 들어가보실까.



잠잠한 바다 -



그림같은 바다 속.



다음에는 꼭 수중 카메라 사갈꺼야. 짱 억울해 고기랑 산호 못 찍어 온거.
그리고 스노클링이랑 오리발두 살테야.



다시 뱃 머리를 돌려..



배에 넣을 기름을 사려고 잠시 한 섬에 들렸는데 너무 예쁜 아이들이.
정말 너무 예쁜.



섬에서 거의 한평생을 산다고. 한 일년에 한번정도 연필 같은거 사러나 한번 나오고.
우리가 신기했는지 아예 이렇게 모래에 철푸덕 앉아서 옹기종기 조잘 재잘.



파란 산호 보느라 다시한번 바다에 들어갔다 나와서
필리핀 아져씨들이 주는 럼 + 스프라이트 맛봤다.
맛은 저 표정같애.
(그러면서 두잔 먹고)



요기 전망이 정말 최고야. 으 한편의 영화.



고등학교 때 연마한 실력으로 배에서도
아주 잘잤다. 불쌍해 뵈네.
갑자기 쌤이 생각도 나네. 달링 - 내 경영학원론 졸기 신화의 산 증인이여.



초록 바다보다 더 깊고 뭔가 찐하게 다가오던 검푸른 바다.
있지, 소리바다 플레이 할때 나오는 그 동영상이랑 진짜 똑같았다고 하면 좀 뭔가 이상한가.
매직 아이도 되는거 같고.



시간 절약하려구 7시쯤 말라파스카 섬을 떠났어.
어째 기분이 몰래 밀입국 하는 사람들 처럼.. 겨우 7시였는데 이렇게 어두울 수가.



얀의 표정또한 밀입국자 전혀 손색없고.



다시 세부 섬 끝 마야에 도착한 후 배고파서 빵이랑 망고 사먹으러 들어갔는데
이쁜 아이비가 반겨줬어.



안녕 아이비 -  다섯살 이래요.



다시 차를 세시간동안 타고 기진 맥진 도착한 호텔. 피곤이 묻어나요.



근데 오늘은 또 얀의 생일. 얀은 83년에 태어나서 이제 23살!




케익이 없어서 대신 바나나 스플릿 시켜서 성냥으로 초를 켰어. 헤.



불기도 전에 대부분 성냥이 화르르 다 타버렸지만 그래도 좋아했던 얀. 생일 축하해 -



다음날 찾아낸 싸고 좋은 숙소.



바다를 보며 카드게임중.! 소영이랑 나랑 왕년에 연극 하느라 포카 좀 쳤어서
우리가 다이길 줄 알았는데.
ass hole 이라는 포카 + 우노 게임. 뭐 실력이 특별하진 않데 -ㅁ-



처음 타본 제트 스키.



욜레 신나더라!



내가 그 다음에 운전했는데 나도 모르게 너무 멀리 멀리 가다보니까
내 한쪽 팔 길이만한 고래 꼬리도 봤다.
하마터면 프리윌리랑 친구할뻔 했어.




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 무단 사용.



루카스를 떠미는 얀



셀카에 심취한.



요기가 우리 있던 숙소 부근.



비록 하루 지났지만 노래해주는 사람들 있길래 또 해피버스데이 노래 라이브로 듣고.



코코넛 음료도 먹고.



완전 큰 비비큐 세트 이런거도 먹고. 진짜 싼 필리핀 요론거 만원도 안해



이 코코넛 까불면서 계속 파먹다가 체 해가지고 급체로 인해 바닥에 쓰러져서 기절했다.
한 오분간? 무슨 파노라마처럼 슬슬 영상이 지나갔는데
정민이 스라였는지 한솔언니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젤 유력한 후보는 정민이었던거 같애
아무튼 그래서 필리핀 맛사지 아줌마 들이랑 거기 일하는 사람들이 와서 손 주물르고
배 주믈르고 막 해서 다시 겨우 정신 차려서 조금 비틀 비틀 걷다가
몇걸음 못가서 토 세번 정도 막한다음에 겨우 정신 차렸다.
마케팅 중간고사 보던날 처럼.  엄마방 화장실에 앉아있다가 쓰러졌을때처럼.
고등학교때 양호실에서 양호선생님을 보자마자 쓰러졌을 때처럼.
그 익숙한, 반갑지 않은 배와 머리의 싸르르 통증과 식은땀.

애들이 내 얼굴이랑 입술이 회색이었다고 열라 무서웠다고.
살아 돌아온게 다행. 까딱하면 필리핀에서 엄마 아빠도 못보고 죽을뻔했다.
배지다컴도 끝날뻔 했다!!!!
ㅋㅋ

엄아,아빠 그래도 나 멀쩡하니까 다른 여행 안된다고 하시면 안되삼!



아. 이건 쓰러지기 전에 봤던 도마뱀. 완전 귀여워!!! 파닥 거리면서 돌아댕겨.ㅋㅋ



다음날 아침으로 애들이 사다준 샌드위치. 한개만 먹구 더 못먹어서 다 버려버렸다.
맛있었는데 ㅠ



휴양겸 요양겸. 하루죙일 낮잠 만 잤다. 낮잠 자면서 본 경치 -



책 읽기 너무 좋아 보이지. 겨우 싸구려 의자인데.



요롷게 하루 종일 잤어.



슬슬 갈때가 다가와서 가기전에 잠시 세부 씨티 가보려고.



성당이 아주 크게 있더라구.



이렇게.



북작북작 시장.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과일가게. 망고 맛있어 >_<



마지막으로 스타벅스로 장식하고.
여행가는 곳마다 스타벅스 가보고 싶어서 거의 가봤는데
경제지수로 삼아도 될거 같애. 캬라멜 마끼아또 110 피소니까 2200원. 싸지?
스타벅스 지수의 효용가치가 진짜 있을까?



내 여행기록문. *^^*



2006/10/30 19:22 2006/10/30 19:22
  1. min

    2006/10/30 23:18 [수정/삭제] [답글]

    어느 사진에 너의 심슨표 웃음이 또 나오셨다!!!!
    "애비는 잘 있다!!!"

  2. 민정이예요,

    2006/10/30 23:54 [수정/삭제] [답글]

    파라다이스파라다이스,-ㅁㅠ
    언니 너무 예뻐요,
    소영언니 까지
    사진 다 가져가고 싶다,ㅜㅋ

    • Baezzie

      2006/10/31 01:06 [수정/삭제]

      다 가져가 ㅋ
      마우스 오른 쪽 클릭해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 하면 돼 ㅋ
      민정이 요새 바쁘다매 ㅋ
      끙. 이대가 보고 싶어 -

  3. 이소

    2006/10/31 02:19 [수정/삭제] [답글]

    아아 엑스표의 압박ㅠ.ㅠ
    그래도 대충 설명보고 어떤 사진인지 추측가능ㅎㅎ
    아아 넘 좋았던 필리핀여행(밀입국까지도ㅋㅋ)
    아~다시 일상으로 돌아와버렸어.
    나 사진그리 많진 않더라. 보내주께^^

  4. ellipse

    2006/11/12 00:27 [수정/삭제] [답글]

    내사진 뭐냐-_-ㅋㅋㅋㅋ
    젠장,ㅋㅋ 깜짝놀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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