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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사님'에 해당되는 글 1건
이 여사는 너무 바쁘다!!!!!
Posted at 2007/04/13 11:49 //
in journ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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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현대 아파트에 사시는 이 여사님은 너무 바쁘다!!!
내가 볼땐 배종원 보다 아빠보다 나 보다 너무 제일 바쁘다!!!
낮에 집으로 전화하면 당연히 없을테니
아침 일찍 전화해봐도
서울역에서 노숙자를 위한 봉사활동 중!
반포 성당에서 성물 판매 중!
상지회 피정 중! 성지 순례중! 회의 중! 기도 중!
세화여고 패밀리와 오찬중!
친구와 영화보는 중!
할머니 픽업하러 가는 중!
주식 투자중! (ㅋ)
오늘은
세차중??? 이 여사 께서 세차 뭐라뭐라 하시면서 '엄마가 전화할께!' 이랬는데
얼라리. 이분 있다가 전화할 것 처럼 해놓고는 두시간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 이시다.
이 여사 너무 바빠요!!!!!!ㅡㅜ
그래서 저녁 느즈막히 전화하면
엄마는 오늘 닭죽 먹었지롱 포도 먹었지롱 냉이국 끓여먹었지롱 자랑하기
혹은
드라마 봐야한다고 응응 두세번 하다가
호호 나중에 통화하자~ 나름 타지의 딸 국제전화 끊어버리기 일수!
우리 기룡씨는 전화하면 중요한 회의하다가도 슬쩍 나와서 받는데 말야.
이상한 번호가 뜨길레 딸인줄 알았다면서. 캬캬캬.
이 여사님 너무 바빠요!!!!!!!!!!!!
welcome to bazzie's !
2007/04/15 05:59 [수정/삭제] [답글]
아-
난 처음 우리엄마가 저런 조짐을 보였을때 느꼈지.
1. 약발이 떨어졌어. (이름하야 머나먼 타지 홀로있는 내새끼 약발)
2. 안심하고 계신거야. (날 믿고있고, 현 상태, 우리가정은 두루 안정되고 행복한거야.)
3. 그래도 역시 뭔가 억울하고 우이씨- -"- 이래도 돼?
2007/04/16 22:32 [수정/삭제] [답글]
호호호
내가 조금 심하게 바쁘긴 했지,요즘?
약발 떨어진거 아니고,안심하고 있는건 맞고,억울할건없어요왜냐면,일단 너의 부담은 덜어주잖니?나랑놀아줄..
어쨌든 얼른 와라! 보고싶당~ 강아지 ㅎㅎ
2007/04/17 00:20 [수정/삭제] [답글]
이 여사님 다영님과 대화하시는 중...? ㅋㅋㅋ
말 안해도 다 알아요 ㅋㅋㅋ
여사님! 나 요새 이상하게 멜랑꼴리가 땡겨...
왜일까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