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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되게 그럴 때. (2) 2008/10/18

되게 그럴 때.

Posted at 2008/10/18 16:23 // in journals // by Baezzie



되게 쫌 그럴 때가 있다.

역시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구나.


내가 세상에 있게 끔 살과 피를 나누어준 부모님 빼고는

참 원초적인 타인은 없구나 싶을 때.



동생이라는 것도 가족이래봤자 지 욕심이 급급한 타인에 불과 하다.

배종원은 진짜 싸가지가 없다.

개념도 없고 철도 없고 싸가지도 없다.




지 필요할 때만 잘 나오는 알랑방귀로 용돈이나 타갈 줄 알지

머릿속에 든것도 없고 대책도 없고 무엇보다 싸가지가 없다.




또, 나는 이제야 진짜 깨닫는다.

나는 진짜 생각의 강력함이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이었다.

팔다리에 얇은 근육도 몇 조금 없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피 볼 때까지 안굽히더라.

승산을 잘 안따지고 (100% I WIN으로 무한 가정) 뎀빈다.

정말 자주는 안그러는데 몇년에 한번씩 내가 그러드라.



이런 찹차부리하게 가라앉은 기분 때문인지

오늘 공부가 참 잘되고 있다.


엉덩이를 안떼고 계속 술술 책 속으로 빠져든다.


정말 예상 외의 분야에 내가 빠져들줄은 나도 몰랐다.






2008/10/18 16:23 2008/10/18 16:23
  1. AJ

    2008/10/19 15:27 [수정/삭제] [답글]

    난 왜 이렇게 너의 투정이 귀여워보이는 것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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