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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오온다.

Posted at 2006/11/22 10:58 // in journals // by Baezzie




때 늦은 장마두 아니고.
어제부터 하늘에 구멍난듯이 비가 철철 온다.
비 좋아해서 좋긴 하지만 난 아무래도 찌는 듯한 여름에
시원하게 좍좍 부어주는 장마철 비를 좋아했나 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같이 하늘도
투명한 듯 아닌 듯 회색 빛으로 추운 비를 뿌리는 건
그렇게 신날 일만은 아니다.

아이거참...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을 순 없잖아
비오는 날엔 구공탄에 라면 라면 인데.
(사실 구공탄에 불 때는 법도 모르는 본좌-ㄴ-)

플로우, 예상대로 재미있다.
칙센트미하이가 조금만 늦게 썼더라면
내가 다른 이름으로 이와 같은 개념을 정립했을지도 모른다는
건방진, 그러나 정말로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만큼
나의 정서, 의견과 합치하는 책.
finding flow의 2탄.
솔직히 공병호 , 성공하는 10가지 비결.. 이런 책 백날 읽어 봤자다.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


다음 주면 중국어 기말고사 보구 끝난다.
시간 최고 빠르지 않은가.
한학기가 벌써 두둥. 하고 끝났다.
아쉽기도. 뿌듯하기도...


투둑.
아침밥 다 되었다는 소리.
2 만원 짜리 미키마우스 밥솥이 아주 효자다.
완전 밥 맛있게 잘해줘
할머니 콩자반 오이지 거의 다 먹어간다  ㅠㅠ
어서 한국으로 ...

아. 정민이랑 스라가 냉면도 붙여줬다. 흣.


내 방 창문은 호빵 생각이 날 만큼 뽀얗게 김이 서렸다.


2006/11/22 10:58 2006/11/22 10:58
  1. 비밀방문자

    2006/11/23 00:32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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