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확신만 든다면.
제발 이 길이 내가 정말 사랑하는 길이라는 확신만 든다면.
내가 사랑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계속 후회없이 사랑할 자신만 있다면
나 정말- 내 안의 에너지를 한방울도 남김없이 탈탈 털어
내 이상을 향해 뒤 한번 안돌아보고 꾸준히 달려갈 자신 있는데 정말.
그 확신이 없으니
나 자꾸 흔들린다.
일단 나 스스로에게 설득되지 않는 것들은
머지 않아 내 관심 밖이 된다는것을 애초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지금 헷갈리는 이 길도 사실 확신 없이 시작한건 아니야.
단지, 조금 부족했던것 같아.
그럼 뛰어보려고 딱 한 걸음 내 딛은 시점에서
쿵. 예감에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면.
나중에 후회할지언정 그래도 내딛어본 길이니까 끝까지 뛰어가봐야 하는걸까
아니면
방향을 틀어서 다시 또 뛸 준비를 해야하는 걸까.
난 빨리 뛰고 싶은데 방향 탐색부터 다시 하려니까
다리가 근질거려 눈물이 날 지경이다.
welcome to bazzie's !
2007/09/23 17:18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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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3 23:14 [수정/삭제]
가끔은 네가 내가 아는 너 맞나- 생각이 들때가 있어.
나는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엠씨몽 랩을 할때라던가
프랑스에서 태어났다고 뜬금없이 우길때라던가
공대생이면서 국문과보다 더 감성 짙게 써놓은 글을
싸이에서 봤을때라던가.
아니면
니가 나름 일년의 시간동안 마음의 키가 큰거야? ;)
ps 해동이랑 휘석이한테 얘기 잘 들었다.
넌 나오면 죽은거다 기냥.
2007/09/25 17:00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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